여행

[20250429 동유럽 6일차]

안하 2025. 4. 30. 05:51

호텔 내부가 다 이래요.
지금 낮인데 복도는 밤이여 아주;

염병 남자애샛기들 수학여행같은거 왔나본데 어제 하루종일 담배피고 오늘은 문 자꾸 똑똑똑 거리고
다른 아시아인분들은 자꾸 새치기하셔서 엘베타는데 10분은 걸리고.. 마지막은 걍 우리도 새치기하려는분 몸으로 막고 탔음ㅋㅋㅋㅋ

념념
개가튼것들 (대충쥰내많은일이있었음)
빵은 맛있네.

념념
디저트류가 종류가 많구 맛있음

모든게 개가탔지만
경치는 좋네
그 경치도 방에서는 건물뷰였지만
지금 로비인데 또 담배냄새가 쩔게 나지만

카를교 위에서
웨이랜드 코퍼레이션 티셔츠를 입은 사람을 보다
아저씨 웨이랜드사 직원이신가요
반갑네여


욜로
real 올드 클래식 카 를 탔습니다
우리집 똥차 말구


대성당(외관)도 보고 트램두 탔당


트램 재밌었당 히히
여긴 표 검사를 불심검문으로 한다더라구요. KTX 표 검사랑 비슷허네.
면세점에서는 가넷 팔던데 색이 찐해서 아예 검은색으로 보일정도더라구요.
그리구 무하는 지나가다가 박물관 하나 본게 끝임. 여기 뭐 카프카도 없고 무하도 별게 없어;


사슴 생긴게 공포영화에 나올것같이 생겼다잉
점심식사때 운 좋게 창가자리에 앉음
근데 밖에 좀 숭한게 보여서 아쉽달까..ㅋㅋㅋㅋㅋㅋ


흑맥주 거품이 많긴 하지만 맛있긴 맛있었음ㅋㅋㅋㅋㅋ
등갈비도 죤맛! 그리고 비트인지 뭔지 시큼한게 또 있길래 옆으로 밀어내고 먹음..ㅋㅋㅋㅋㅋㅋ 아니 이 동네는 왤케 새콤한걸 좋아하는거야!!
디저트는 사과절임같은게 들어있는 바삭빵. 소스는 캬라멜. 속이 달지않아서 무난했음.


열씌미 돌아다닌덕에 패트와매트 굿즈 찾았어요!
다른곳에는 다 없고 힘멜시장인가 이 라인 선물가게에만 있더라구요.

ㅎㅏ
내가 해냄
이걸 직접 보다니
해때문에 ㄹㅇ 직접은 아니고 썬글라스 끼고봤지만..ㅋㅋㅋㅋㅋ
지도보면서 '여기쯤 있어야하는데~' 하고 두리번거리다가 고개를 하늘로 치켜드니까 딱 해가 떠있는 자리에 있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지금은 독일로 이동중이구요
오늘 수학여행 팀이 많아서 어제만큼 담배냄새가 심하진 않았는데, 아무튼 간접흡연 엄청 당함... 씌빠 개가턴 유럽넘들


쨥쨥
마크 콜라보래서 시켜봤는데 맛있당


고마워요, 맥도날드!
화장실도 공짜임


국경 근처에서 맥도날드 념념.
같이다니는 오빠는 감튀 시켰길래 아이스크림에 찍어먹음. 죤맛!
안에 슈팅스타에 들어가는 그 빠쟉빠쟉한거랑 초코알갱이 있어서 맛있었당 키키


워후 곧 도착~
하늘 이뿌다잉


독일와서 먹는게 중식이라니 먼가 이상한데
이러고 다시 뒤로 1시간 달려서 숙소가야된대요
우째서
체리차는 ㄹㅇ 체리맛이 찐하게 나더라구요.
코카콜라 체리맛 못 마신 한을 이걸로 푼다.
사실 마실 타이밍은 있긴 했는데 다 일반마트가 아니라 비싼곳이라서 패스했음...


초록휴지 첨본다잉


오빠가 준 하리보 젤리인데 마쉿당 념념
안에 잼 들어있음! 요거 사이다에 불려서 얼려먹으면 맛있다던데.


독일에서 다이소 하리보 먹으면서 아우토반 달리기.
하늘에 비행기 길이 많다잉


달이 이뿌당


뭔가 숙소가 공포게임에 나올것같이 생겼는데
아니면 스탠리 패러블이라던가.
아니면 콘클라베가 생각나기도 하고.
내부도 붉은조명이에요 ㅋㅋㅋㅋㅋ
안에 냉장고에있는거 다 마셔두된다고 하심. Free Drinks 라고 적혀있기도 함.
출입문에는 빼먹은거 없냐는 그림이 붙여져있네요 ㅋㅋㅋㅋ


어째서


물비누 향이 대위님 향수랑 비슷하네. 좋다잉.
사과주스는 많이 안단데 물처럼 술술 넘어가요. 그러면서도 사과향은 진해!
침대 옆에는 조명 색 바꾸는게 있더라구요 ㅋㅋㅋㅋㅋ 실수로 껐는데 어떻게 다시 켜는지 모르겠어서 걍 냅둠. 어차피 곧 잘거니까 모!

아놔 개웃기네 ㅋㅋㅋㅋㅋㅋㅋ

침대가 너무 높아요
아까 샤워기도 디게 높드만
세면대도 위치가 높음ㅋㅋㅋㅋ
TV도 짱크네요. 근데 리모컨을 못찾겠음.


이젠 물과 탄산수를 구별할 수 있는 눈을 가졌다고 생각했는데
어림도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