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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20250425 동유럽 4일차]

안하 2025. 4. 28. 05:15

방에서 라면이랑 밥 말아먹고 식당 내려가서 디저트 먹음.
음료수는 과일종합어쩌구였는데 아주 미친놈이었음. 시간만 있었다면 한잔 더 마시고싶었음.
그리고 여기 숙소는 죄다 이케아 컵 쓰네.


엘베가 개쬐끄매


어제 피크민 켰을때 얜 뭐꼬 했는데 숙소 뒷마당 조형물이었음ㅋㅋㅋ


오늘은 찰즈부르크로 간답니다. 모차르트 생가도 가고 사운드 오브 뮤직에 나온 정원을 가요.
그래서 영화 틀어주셨는데 노래는 영어고 다른건 더빙임.


날씨가 좋아서 저기로 숑~
마리아가 노래불렀던 산이래요

대령님 첫등장씬 볼때마다 섹도시발임


얏따


대령님 눈에서 꿀 떨어져요

어릴때는 남작부인이 마리아 도와준줄 알았는데 지금보니 그냥 보내버린것같네

캬 남작부인이랑 대령이 서로의 행복을 빌어주는 장면은 항상 좋아...


찢었다
알프스산맥 이렇게보니 데가 탑 생각나네요


저 멀리 보이는 산맥이 독일이래요


경치 쥑이네


차이님이다

레이싱 보면서 점심.
양이 너무 적어!
그치만 후식 빼면 다 맛있었음.

미라벨 정원과
절벽 위 성에서 경치 구경.
산이 진짜 높더라구요. 다른데는 다 낮은데 저기만 높아서 대박높아보임.
저 산도 알프스산맥이라더라구요.
보면 볼수록 나폴레옹 미친것, 소리가 절로 나옴

캥거루는 오스트리아에 없슈!
썬글라스 넣을곳이 없어서 앞에 끼우고 다님.
그리고 모차르트 생가 앞에서 밀카초콜렛 딸기맛 씹어먹었답니당.
1층이 슈퍼라서 신기했음ㅋㅋㅋㅋㅋ 여기가 유일하게 문 연 슈퍼라서 초콜렛이랑 밤에 먹을것들 샀음. (일요일이라 다른곳은 다 문닫음)


난! 전화박스가 좋다!
이 취향은 닥터후가 만들었으며 (이하생략)


슈니첼 돼지고기로만 만드는 줄 알았는데 닭고기로도 만들더라구요?? 싕기.
맛은 있었음.


오, 고양이
오, 닭.
오후 6시 45분인데 아직 해가 쨍해요


해 지는 중.
곧 숙소 도착.


쨥쨥
야식 맛있당.


캬 밤하늘 쥑이네

왜 여태 시차적응 기간이가 없나했더니
평소에 새벽 4시에 자서 그런거였음. 한국이 새벽 4시면 여기는 오후 9시라서 난 평소에도 동유럽식 시차로 생활했던거임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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