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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ㄴ[데가] 데스티니 가디언즈

총게임 뉴비의 데스티니 가디언즈 일지 - 1

안하 2020. 12. 2. 04:38

- 별건없구 총게임 뉴비의 데가 똥꼬쇼 기록장입니다.

- 여태까지 해본 총게임이 한달전에 시작한 에이펙스 레전드가 다입니다.

에임이 집을 나간것도 아니고 그냥 없음. 그런거 처음 키워봐요.

- 케이드-6을 만나려고 데가를 깔았는데, 정작 붉은전쟁은 잠겨서 플레이도 못하길래 포세이큰을 샀습니다.

- 포세이큰 스포 있습니다.

(그런데 2년이나 지나서 이미 알사람 다 알지않을까?)

 

1. 캐릭터 선택

평소 RPG게임을 할때는 마법사캐를 주로 썼는데, 데가에서는 헌터를 해보고싶더라구요.

후드캐와 망토캐는 언제나 옳다.

NPC가 후드나 망토를 쓰고있다? 보통은 걔가 세계관 최강자더라구요.

 

2. 커스터마이징

심즈할때 4시간은 모드깔고 2시간은 커마하고 플레이는 1시간만 하는 인간인지라 데가 커마도 꽤 걸렸습니다.

완료 누르면 전신샷 한번 보여줄거라 생각하고 완성샷을 안찍어놨는데, 확인문구도 없이 그냥 시작해버리더라구요; 

캐릭터는 제 오너캐를 베이스로 만들었습니다. 그닥 닮진 않았지만 마음에 들어요.

 

3. 시작

본격적인 시작 전에 데가에 대해 알고있는건

1) 케이드가 존잘이고 모두가 케이드를 좋아한다

2) 인외갓겜이다

3) 다들 똥겜이라고 하는데 하는사람은 많다 (고인물도 많다)

4) 라이브 이벤트라는게 있다 (하늘에서 뭔가 폭발해서 떨어지는 영상을 본적있음)

5) 드론처럼 생긴 애(고스트)가 귀엽다

6) 감정모션이 특이한게 많다 (삽질, 의자에 앉기, 다양한 종류의 댄스 등등)

7) 데가를 말로만 들어봤지만 본격적으로 관심을 가지게 된건 이 영상이다

www.youtube.com/watch?v=7kYdzn5phSU&feature=youtu.be

8) 알고보니 이것도 데가 광고였다 (위 광고영상과 같은 게임인걸 최근에야 알았음)

www.youtube.com/watch?v=n7oIBs3nNGY&feature=youtu.be

 

4. 본격적인 시작

귀여운 고스트가 날 깨웠다.

목소리가 감미로운걸보니 다들 얠 좋아하는 이유가 뭔지 알것같다.

잘 부탁해, 다정한 꼬마친구.

 

5. 배신

초반부가 공포게임느낌이라고 아무도 내게 말해주지 않았다.

아웃라스트를 다시 하는 줄 알았다.

헌터지만 무서워서 도망만 다녔다.

다들 헌터보고 저돌적으로 싸우라고 하지만 난 쫄보라구. 헌터계의 새 길을 걷겠다.

 

6. 첫만남

다른 수호자 캐릭터를 만났다.

이 사람은 나중에 내게 자기 임무를 떠맡길것이다.

 

7. 자잘한 렉

프레임 드랍이 심하거나 그래픽이 안좋지는 않은데 내 캐릭터가 안보인다던가의 자잘한 렉이 조금 있다.

스크린샷 찍을때도 0.1초정도 딜레이가 있다. 정말 순간적이긴한데 그래도 딜레이가 없는건 아니다.

 

8. 처음보는 하늘

경치 좋다!

 

9. 첫 죽음

튜토리얼때 죽는사람이 있다?

그게 나다

 

10. 열심히 일하는 꼬마친구

지키라는 고스트는 안지키고 고스트 일하는거 구경 중

귀여운 쟈근친구

 

11. 맵 구경

이 맛에 그래픽 좋은 게임을 하나보다

구름 표현과 광원표현이 너무 좋다

 

12. 자잘한 사진들

스크린샷이 200장정도인데 이 속도면 오늘안에 못 올릴것같아서 자잘한 스샷들은 모아서 올리겠다.

 

13. 탈것을 획득했다!

명칭이 '참새' 인것같다. 귀엽네.

에이펙스 레전드의 트라이던트만 몰다가 참새를 몰아보니 조작감이 매우 부드러워서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여기서는 적어도 추락사는 안하겠네..

 

14. 탈것 획득한지 얼마됐다고..

참새가 빙글빙글 돌더니 그대로 전복해버렸다.

대체 왜..?

참새 뒤집기라는 상호작용이 괜히 있는게 아니었다.

 

15. 우주선을 획득했다!

기본 우주선이지만 매우 마음에 든다.

 

16. 여행자와의 첫만남

데가 설정 몰랐을때는 저게 달인줄 알았다.

지구에 달이 추락하는 상황인줄알았는데, 여기는 화성이었고 저건 여행자라는 별도의 존재였다.

 

17. 내 캐릭터 얼굴 좀 보자

커마 완료하면 '이대로 진행하시겠습니까?' 라는 문구 하나정도는 띄워줘라 얌마들아

커마 당시에는 몰랐는데, 한쪽 머리가 반삭된 투블럭이었다.

까리해서 더 마음에 드는구만.

+) 글을 올리다가 발견한건데, 저때부터 마이크가 켜져있었다.

심지어 난 저때 행아웃을 하고있었다.

o<-<

 

18. 탑 구경

드디어 자발라를 만났다.

자발라의 이름만 들었을때는 여캐인줄 알았고, 캐릭터를 봤을때도 여캐인줄 알았는데 남캐라서 놀랐다. 

자발라 옆에 있는 난간에 올라가 도시 구경을 하려다가 추락사했다.

유투브에서 봤을때는 저 밑에있는곳까지 다 갈수있을줄알았음.

 

19. 자발라의 사무실

대장이라 그런지 사무실도 따로 있네

안은 따뜻한 분위기이다

 

20. 아이코라와의 만남

케이드 죽었다고 그렇게 못박아주실 필요는 없었는데요...ㅠ

헌터인데 헌터 지도자 못만나는거 너무 슬프다구요...

 

21. 방랑자

얘 처음 봤을때는 고구려사람(한국인)인줄 알았다

그런데 위키 보니까 중국인이라더라구요? 그래도 동양인 캐 있는건 좋구만.

얘가 준 칼은 애용하고있습니다. 데가 근접이 타이탄폴2 근접만큼 좋아서 자주쓰게되더라구요. 손맛이 좋음

여담으로 방랑자가 짝다리를 짚어서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서있으면 수호자 키가 더 크다

 

22. 라면집

케이드가 쏜다던 라면이 이건가?

 

23. 샤크스 경

왜 경이 붙는지는 모르겠지만 귀여우니까 괜찮음

이름만 들었을때는 상어처럼 생겼을 줄 알았는데 뿔달린 총각이었다

잘은 모르지만 얘가 여는 pvp 게임에서 무승부가 나면 수류탄을 더 던지라고 말한다고 한다.

더빙이 잘되어있는것같다. 호쾌남같음.

 

24. 목소리 최애

개인적으로 밴시-44 목소리가 제일 좋았다.

 

25. 도시 구경

 

26. 첫 팀플

새로운 지역에 내렸는데 자꾸 누가 날 치길래 뭔가했더니 레벨 높은분이 길안내 겸 버스태워주려고 한거였다.

덕분에 버스 잘탔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름모를 50렙분.

끝나고 즐거운 마음으로 로딩을 기다림.

 

27. 밤의 도시

어디서 찍어도 다 멋지게 나오는구만.

 

28. 개뻘짓

사진은 없지만 지구처럼 생긴곳에 가서 메인퀘를 깨라는데

메인퀘를 어디서 할수있는지를 1시간 동안 못찾아서 서브퀘만 깨다가 포세이큰 깨러 감.

메인퀘 다 깨야 DLC 깰수있을줄알았는데 고건 아니여서 다행이다. 메인퀘는 공략 보고 가봐야지..

 

 

29. 데스티니 가디언즈 포세이큰

데가를 하려고 했던 이유 중 하나.

이 뒤로는 시네마틱 스샷이 많은데, 2탄에서 풀어보겠습니다.

튜토리얼만 올렸는데도 이렇게 많이 잡아먹을 줄 몰랐음;

 

2편에서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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