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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게임 뉴비의 데스티니 가디언즈 일지 - 6 본문

게임/ㄴ[데가] 데스티니 가디언즈

총게임 뉴비의 데스티니 가디언즈 일지 - 6

안하 2020. 12. 5. 04:22

- Hㅏ 너무 좋다

- 어제는 앞부분 스토리 못본다는거에 화났는데 오늘 남작들 모가지 썰고오니까 기분이 좋아졌다.

- 약 2시간 30분정도 플레이했는데, 남작을 6명이나 죽였다. 남작 살해 퀘스트 하나 당 걸리는 시간이 10분 안팍이었다.

- 원래 2명만 죽이고 끄려고했는데, 퀘스트 할때 시간도 별로 안걸리고 모가지 써는 손맛도 좋아서 계속하게됐다.

- 그동안 퀘 하나 할때마다 길을 못찾아서 몰입감이 없다고 느꼈는데, 지금은 바로바로 이동시켜주니 너무 좋다. 몰입감도 좋음.

- 중간에 습관적으로 탭 눌러서 지역이동했다가 시네마틱을 하나 날려먹은것같다. 아쉽지만 어쩔수없지.

 

 

1. 남작들 죽이러 출발!

 

거미 만나러 올때마다 페트라 얼굴을 한번씩 보고가게 된다. 고스트는 페트라를 보고 살육을 즐긴다지만 그렇게따지면 수호자도 마찬가지 아닌가?
주변에 미사일이 있다는걸 뒤늦게 알아버려서 많이 못쏴봤다. 그래도 내 활이 더 쎈것같음.
맵 돌아다니다보면 포세이큰 마크가 있는데, 다른 확장팩도 맵 돌아다녀보면 확장팩의 마크가 찍혀있나?
새로 얻은 망토

 

 

2. 적들 본거지 털기

얘네 자꾸 케이드 들먹이는거 존나 빡친다.

그래서 모가지를 썰었다.

아가리 간수 잘해. 강냉이 털어버리기전에.

 

 

 

3. 페트라 좋아

포세이큰 스토리가 끝나도 페트라를 볼수있으려나

들리는바에 의하면 빛의저편에서 저 자리에 페트라가 아니라 까마귀라는 애가 서있는다고 하지만 난 페트라가 더 좋다.

 

왜 "붉은 전쟁의 영웅"이라 불리는지 궁금하니 붉은전쟁을 할수있도록 해주시오. 설마 1년 기다려야하는건 아니겠지?

 

 

4. 붕붕이

경주를 했다는데 바이크 경주한건가.

케이드가 바이크 경주 하는 모습은 완전 재밌을것같고 내 돈은 케이드에게 몰빵할것이다.

 

 

 

5. 황금총

잘 안쓰지만 뽕은 오진다.

포세이큰 하는 내내 종종 쓸것같다. 황금총 쓰는 케이드를 더 볼수없으니 나라도 써야지.

그런데 분명 6발인데 내가쓰면 3발만 나가는 느낌이다.

 

 

 

6. 소중한 케이드

케이드가 죽었으니 남은거라도 안전하게 보관해야지.

 

 

 

7. 미친놈

뭐지 이 또라이는

 

 

 

8. 이새끼 모가지는 내가 반드시 딴다

고인모독 선넘네. 페트라가 이 꼴을 봤으면 니 눈까리에 총알을 박아넣었을거다

성우님이 연기를 잘하셔서 더 빡쳤다. 데가 성우는 베테랑분들 위주로 모시고오신건가.

빡친만큼 방랑자가 준 칼로 모가지를 썰었다. 

 

 

 

9. 따땃한 고스트

고스트 맴이 너무 따수워서 가만히있어도 본체 쿨러가 돌아가겠다.

 

무기 못받은건 탑에서 받을수있다는건 아는데, 기존에 가지고다니던 총은 어디로 옮겨야하는거지
저 말 들으면서 낙사하는 중

 

 

10. 현재 가지고다니는 무기

활은 페트라가 줬고, 노란무기는 케이드가 줬고, 칼은 방랑자가 줬다.

어쩌다보니 선물받은거로만 들고다니는 중. 다들 손맛좋은것만 선물해줬네.

 

 

 

11. 교수형 집행자

얘가 시네마틱 마지막에 케이드 날려버린 그놈인것같아서 막타로 칼날장전을 날렸다. 스샷은 망했지만.

고문을 즐겼다는데 케이드때는 고문할 새도 없었으니 아무일없었겠지? 울드렌말처럼 편하게 보내준거겠지??

아니라면 넌 두번뒤졌다

 

 

 

12. 길치

제작기를 부수래서 가장자리에 튀어나온 부분을 쏴보다가 탭키 눌러보니 손으로 파괴하는게 아니었다.

위에 마커가 있는데 어디로 올라가야하는지를 모르겠어서 좀 헤맸다.

그래도 이번엔 공략 안보고 길 찾았다!

 

 

 

13. 10분만에 클리어

보스전때 칼 두방 휘둘렀더니 그대로 죽음; 뭐 이런 보스가 다 있담;

길은 5분 잃고 보스는 5초만에 잡음;

 

 

 

14. 배경보는 맛에 데가하지

전체적으로 맵도 예쁘고 배경도 예뻐서 매우 좋다.

나름 최신 그래픽의 온라인게임이라 그런지 매번 보는눈이 즐겁다. 렉은 좀 있지만 크게 신경쓰일정도는 아니다.

 

 

 

15. 새 방어구와 망토를 얻었다!

룩덕질도 해보고싶은데 그건 고인물 되고나서 해보는게 좋을것같다.

 

 

 

16. 마음에 드는 장소

어두운 신전같은곳에 빛이 내리쮜는 공간을 매우 좋아한다.

고로 여기 둘러볼때 기분이 매우 좋았다.

 

철장 사이로 맞출수있나 해보았는데, 아쉽게도 보이지않는 벽에 막혔다.

 

 

17. 정신왜곡자

쟤 몸집 커진거랑 케이드랑 무슨상관인거지.

군체가 강력한 존재를 없앨수록 더 커진댔으니까 케이드를 죽인 쟤는 저만큼 엄청나게 커질수있었다는건가.

다들 케이드보고 괜히 전설적인 헌터라고 한게 아니었네.

 

 

 

18. 저격이 제일 재밌었어요

얘 모가지를 제일 따고싶었는데, 마침 바로 나와주었다.

저격을 자주 해야되는 퀘라서 활을 정조준으로 쏘는 재미가 있었다.

 

저격의 즐거움. 꽤 멀리있는곳까지도 잘 맞춰져서 기분이 좋았다. 여긴 포물선같은게 없는건가?
내 고스트를 건든다면 죽음을 면치 못할것이야
케이드 고스트 이름이 선댄스였댔나? 고스트에게 사랑받는다고 하던데 성격도 잘 맞았나보네

 

 

19. 슝슝

스페이스 오페라 장르는 정말 최고야

왜 한국에서 SF장르가 마이너인지 모르겠다. 인터스텔라도 흥행했잖아?

KBS에서 닥터후를 방영한것은 어쩌면 SF꿈나무들을 키우기위한 큰 그림이었을수도 있을것같다.

 

 

 

20. 9명 중 6명 처치

지금 남은게 기술자, 광신자, 울드렌 인가.

내일 셋다 척추뼈까지 깔끔하게 뽑아버릴것이다.

 

 

 

21. 거미 구역 구경

현상금 새로 갱신된거 받아놓긴했는데 더 플레이를 못해서 왜 받았는지 모르겠다. 내일 할수있으면 해야겠다.

거미가 있는 곳의 왼쪽방에 들어가보니 예쁜 총 두자루가 놓여있었다. 나중에 보상으로 주는 총인건가?

마지막으로 페트라 얼굴도 한번 봐주고 오늘 게임은 여기서 끝!

 

 

- 여태 잡은 남작들 중 맨 처음에 잡았던 폭주족에게 제일 많이죽었다. 파이크도 타야되고 중간에 내려서 딜도 넣어야하고(파이크에 달린 총은 잘 안맞는것같아서 중간중간 내려서 활로 딜 넣었다) 주변에 잡몹도 많아서 정신없는 보스전이었다.
- 폭주족 다음으로 가장 많이죽은건 정신왜곡자. 처음에는 맵 끝자락인걸 모르고 뒤로 점프했다가 낙사해버렸고 그 뒤로는 궁이나 수류탄을 썼는데 무적상태로 변해버려서 스킬 날리기도 했다. 덕분에 "아, 케이드" 대사만 3번 들은것같다.

- 이젠 케이드가 준 노란무기보다 활이 더 편하다. 조준 대충해도 잘 맞고 정조준으로는 저격도 가능하며 폭탄화살이라서 빗나가도 폭발로 딜을 넣을 수 있다.
- 다른총들은 여전히 에임이 좋지못하지만 활은 잘 맞출수있게됐다. 손맛의 차이 때문인가?
- 케이드의 총은 폭발하는 놈들 처리할때만 쓰고있고, 칼은 다수의 적들을 상대해야하는데 수류탄이나 단검이 없을때 쓰고있다.
- 활은 재장전 속도도 빨라서 장전하는데에 시간을 낭비하지않아도 된다. 페트라 덕에 아주 뽕뽑는 중. 아마 더 좋은 핸드캐논이 나와도 당분간은 활을 더 사용할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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