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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ㄴ[데가] 데스티니 가디언즈

총게임 뉴비의 데스티니 가디언즈 일지 - 26

안하 2021. 1. 4. 04:56

20210102 오후 5시 50분 부터 새벽 2시 30분까지 플레이 한 일지


 

1. 시작

뉴빛때 받는 공격전 퀘스트를 이제야 깼다.

 

2. 스페이드 에이스

스에 뽑을 에테르 소용돌이가 모자라서 뒤엉킨 해안에서 파밍하고왔다.

받아서 기쁘긴 한데 구멍 속 에이스 퀘스트를 못했다는게 너무 아쉬웠다. 노가다라는 말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퀘스트를 하고 왔으면 스에에 달린 로어를 수분 가득한 눈으로 읽을 수 있었을텐데. 스토리 광인에게는 너무 아쉬웠다.

이제 저 헌터는 마녀에게 잡아먹히지않기위해 오븐에서 도망치게됩니다.
재료 다 모음! 한 3~4번 들락날락하면 다 모을 수 있었다.
구매 전에 무기에 달린 대사와 로어 확인.
드디어 획득!!
드디어 케이드 망토와 케이드 총을 세트로 들고다닐 수 있게 됐다!!
이 총 보이냐. 내가 스에를 얻었다 임마.
스에 들고다니면서 핸드캐논 연습+제국사냥 퀘스트 밀었다.

 

3. 장비 정리

8시에 레이드 시작이라서 시작 전에 장비를 정리했다.

사거리 긴 무기와 쫄 잡을 무기 들고오면 된다길래 활과 샷건을 기본으로 소지하고, 혹시몰라서 다른 종류의 무기를 8개씩 들었다. 만일의 사태를 위해 DIM도 켜뒀음.

RPG 게임을 하면서 4인 이상 파티를 한것도 처음이고 레이드라는걸 간다는것도 처음이라서 엄청 긴장됐다. 막 저녁먹고와서 속 안좋을 지경이었음. 어제 활얻는거에서 미리 체험 안하고 갔으면 더 긴장됐었을 것 같다.

알로에는 내가 스에 얻고 저녁먹고올때까지만해도 구름강타를 못얻었었는데, 다행히 7시 40분즈음에 얻었다. 정말로 이악물고 레이드에 들고갈 작정이었구만.

전능자 추락쑈에서 다들 여기 올라와계셨길래 나도 한번 올라와봄. 경치는 끝내주네.

 

4. 레이드 출발

본격적으로 시작하기전에 소원 몇개 빌었다.

여자 목소리였는데, 마라 목소리같았다.
기다리는 동안 춤판 벌였다. 시작은 알로에였음.
안전장치와 방랑자 둘 중 한명 고르라길래 방랑자로 골랐다. 이제 레이드 내내 방랑자가 나레이터 역할을 해준다고 함. 그리고 나타난 방랑자가 너무 귀여웠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대사 듣기 이전까지만해도 속된말로 조용한 또라이인줄알았는데 이렇게 활발한 캐릭터인줄은 몰랐음. 레이드 내내 자주 보진 못했지만 그래도 가끔씩 볼때마다 반가웠다.

 

5. 1넴

왜 네임드라 부르는지는 모르겠지만 다들 네임드를 줄여서 넴이라고 부르는 것 같다.

첫판에는 문속에 제대로 못들어가서 죽어버렸고 다시 살려주셔서 문양있는쪽 가야하는데 위치를 잘못잡아서 결국 죽었다ㅠ 맞게 간줄알았는데 아니었나봄.. 그래도 1번이라서 들어가는 순서는 알기 쉬웠다.

무기는 핸드캐논 들었다가 한랭전선으로 바꿨다. 한랭전선, 샷건, 단두대 이 세트로 내내 진행함. 알 깰때만 소원종결자를 들었다.

정화(물리)

 

6. 2넴

퍼즐 풀때 몇번 중복인지 외쳐야하는데 잘못외쳐서 (1번 중복이라 3번으로 간다고 외쳐야하는데 2번으로 간다고 외침) 다른분이 빈부분 겨우 눌러주셨다. 죄송합니다... 발판도 자꾸 미끄러져서 밟히는 바람에 시간 지체되는 일도 있었구... 제대로 굴러간게 신기한 판이었다. 내가 내 몫을 다 못한것같아서 너무 죄송했음...

퍼즐 끝내면 점프로 올라와야하는데 첫번째 발판으로 올라올때 자꾸 미끄러져서 딜 넣어야 할 타이밍에 매번 늦었다. 곱씹을수록 내가 내 몫 한게 1도 없는것같다... 초행이면 다 이럴려나. 아니면 내 컨이 발컨이라 더 그런건가.

저 멀리가 일반 필드에서 활동하는곳이래서 신기했다. 이제 번지가 맵에 뭘 해놔도 안놀랠 자신 있음. 맵 디자인을 아주 변태같이 해놔서 너무 좋다.
물리로 정화시키는건 재밌고만.

 

7. 점프맵

어두운길에서 점프맵이라니 누가 생각한 발상이야;

이번엔 남자목소리였다. 클로비스가 떠올랐는데, 데브림이라고 함. 목소리가 랜덤이긴 하나 정해진 캐릭터들이 있다고 함. 여자 3명, 남자 3명인것같다. 케이드 목소리 안나오는게 아쉽긴하네. 만약 나왔다면 레이드 한번 더 돌 체력이 있었을수도.
맨 꼭대기에 있는 포탈쪽까지 건너와서 아직 올라오고있는 분들 내려다 봄.
비프님이 내가 서있는 쪽의 포탈이 출구가 아니라 옆쪽에 떠있는 검은 구체쪽이 출구라고 하셨다. 번지가 맵에도 퍼즐을 숨겨놓는 경우가 있어서 잘못된 출구로 가면 맨 처음으로 돌아오는 경우도 있다고 함. 진짠가 싶어서 알로에와 함께 올라가봤는데, 역시나 낚시였습니다! 뉴빛낚기 컨텐츠 엄청 재밌게 하고계시는군녀.. 이건 정말 깜짝 속았습니다. 빌드업이 엄청났음ㅋㅋㅋㅋㅋㅋ ㅋㅋ
원래 있는 출구로 나갔다.

 

8. 3넴

알로에가 에임이 안돌아가는 버그에 걸려서 다시 껐다 켜는동안 나는 다른분들과 연습 했다.

구체 2개 먹는 사람은 2번 일해야하고 정화하는사람은 1번만 하면 된다길래 정화하는 역할 하기로 했는데, 막상 연습때 구체 2개 먹어보니 이게 훨씬 더 쉬웠다ㅋㅋㅋㅋㅋㅋ 구체는 그냥 먹고 중앙에 대기타고있으면 되는데 정화하는사람은 몹을 잡아서 구체먹은사람이 묶인곳까지 달려가야하기에 빨리빨리 움직여줘야했다. 이미 역할이 정해졌기에 다음번에 구체 먹는 역할 하기로 함.

보스 잡을때 물집처럼 생긴곳에 황금총 썼어야했는데 까먹고 다리에만 신나게 칼질해버렸다. 그래도 잡긴 함.

 

9. 4넴 가는 길

여긴 다시 보상상자 먹으러 온다고 했다. 마지막에 다시 오긴 했지만 보상을 먹진 못했다. 이유는 후술.
아늑한 어딘가.
리븐 석상이 매우 귀여웠다. 저 입은 동서남북 종이접기에서 모티브를 얻었다고 함. 리븐과 꿈의도시 방어구 디자인을 한국인이 했다고한다.
엘레베이터 가운데에 서있는거 해보고싶었는데 실패!

 

10. 4넴

여기가 제일 어려워보이던 금고였다. 해석하는게 엄청 어려워보이던데 다행히 다른분들께서 해주셨음. 난 계단쪽에서 쫄 잡는 역할을 했다.

중간에 돌을 가야하는데 방향 헷갈려서 나무 간거 빼고는 1인분 몫을 가장 잘해냈던 네임드였던것같다(주관적)

시작전에 알 깨려고 지붕 위쪽으로 올라가야됐는데 역대 최대로 점프를 못해서 꽤 걸렸다.. 아마 네임드 깨는 시간보다 점프하느라 걸린 시간이 더 걸릴듯.

공략으로 봤을때보다 더 예쁘게 생겼다.
쏙독 스킨 구경
이 모션 무슨 용어가 있었는데 뭐였더라. 디그레이맨 덕질할때 본것같은데.
계단에서 대기하면서 춤췄다.
금고 해제!

 

11. 리븐 만나러 가는 길

리븐 줄 쿠키도 4개 구웠다.
행성계를 소규모로 꾸며놓은거라고 했다. 1은 지구, 2는 네소스, 3은 이오?, 4는 수성이랬던가. 지구와 네소스 빼고는 가본적 없는 행성이라 정확히 기억이 안난다.
가운데는 뭔지 모르겠음.
공중에 떠있는 등불을 총으로 쏘면서 가지고놀다가 물장구도 치고 리븐만나러 갔다.

 

12. 5넴

칼 쓰는 방법으로 갔다. 정공으로 가면 오래걸리고 힘들다고 함.

다들 수정방으로 들어가서 리븐 그림자가 안보이면 왔던방으로 다시 들어가서 벽에 비빈 후 아군에게 합류가 뜨면 그대로 리븐이 올 방으로 달려가는 방법을 썼는데, 리븐 그림자가 계속 안보여서 벽에 비비는 방법으로 했다.

와중에 리븐이 자꾸 빨리와서 딜 할수있는 시간이 줄어드는 바람에 계속 전멸났음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한번은 정공으로 수정방 열어서 엘베타고 갔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여곡절이 많긴 했지만 재밌었음. 내가 한거라곤 쫄 잡는거랑 칼 휘두른것 뿐이지만.

처음에는 이전에 들었던 칼날장전 그대로 들고 궁썼는데, 그렇게 하면 리븐 눈쪽으로 딜이 튀어서 안된다고 하셨다. 애가 소원비려고 반짝이는 눈 말고 다른 눈에 딜이 들어가면 바로 전멸기를 쓴다고 함. 딜도 모자라서 그 판은 리트했다.

중간까지는 황금총 먼저 쏘고 칼로 딜 넣었는데, 황금총 안쏘고 칼로 때리는게 더 나은것같아서 칼로만 때렸다.

나중에는 한탄이 딜 더 잘나올것같다고 하셔서 한탄들었다. 자꾸 콤보가 꼬이는바람에 처음에만 콤보(막기 먼저 하고 좌클 4번, 우클 1번) 넣고 이후로는 좌클로만 때렸다. 확실히 한탄으로 하니 앞자리 숫자가 2에서 3으로 바뀜! 알로에는 한탄이 아직 없어서 단두대 들었다.

출발~
일단 쿠키 좀 주고.
쿠키 주다가 늦어버려서 수정방 문이 닫혀버렸다ㅋㅋㅋㅋㅋㅋ 비프님과 다른 한분도 쿠키주느라 못들어가셨는데 문이 닫혀버려서 반이 죽었음ㅋㅋㅋㅋ 다시 리트했다.
채팅의 R 과 L 이 뭔지 궁금했는데, 리븐 눈 위치인것같다. 아니면 정공법으로 해서 수정방 위쪽에 올라가서 문양이 보인댔는데 그거일수도있음.
용맹무쌍한 3단두대
깃발이 2개 꽂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최대 4개까지도 봤다고 하심.
리븐 입속으로 출발! 공략영상 볼때 보스 입속으로 들어가길래 엄청 당황했음; 뭐 이런게 다 있담; 모델링 어떻게 해놨는건지 궁금하네; 리븐 몸통 밑으로 뱃속 모델링을 해둔건가 아니면 정말로 리븐 외형 만든거에 몸속까지 다 구현해둔건가.
리븐 뱃속이 바닷속처럼 생겼다. 이렇게 예쁜 융털은 처음보네.

 

13. 6넴

마지막 네임드는 리븐의 심장들고 뛰는건데 1트만에 성공함.

밑에 사진들이 붉은색인데, 뭔 요상한 버그가 걸려서 4초마다 전멸기가 써지는바람에 마지막으로 심장들고 뛰신 분 빼고 모두 무한루프로 죽었다 살아나고있다.

아마 먹은 구체가 모자랐고 원래 전멸기 써져야하는것과 클리어가 동시에 돼서 이런 일이 벌어진것같다고 하셨다.

그런데 내가 2번째에 심장을 들고 뛰었고 구체를 4개 먹었어야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3개만 먹은것같다. 내가 범인이었구만..

5분동안만 상자를 먹을 수 있댔는데, 결국 상자를 열지를 못해서 난 아무것도 못먹었다ㅠ 대신 알로에는 하나라도 열었는데, 천의 목소리 먹었음! 1트만에 천목이라니, 구름강타 20트 해서 나오던 운이 다 천목으로 갔나봄.

목소리 주의. 지금 들어보니 마이크 잡음이 심했구나; 마이크 소리가 작게들린다는 말을 많이 들어서 일부러 가까이 댔는데 잡음만 더 심했을것같네; 3시간 반을 버텨주신 다른분들께 무한한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번지야 이게 게임이냐 게임이냐고; 3시간 반을 달려서 레이드를 깼는데 고작 준다는게 버그냐;;

 

14. 마지막 소원 클리어!

소원 들어주는 종족이면 저런 저주를 내릴거란걸 왜 생각 못한거지. 너무 다사다난해서 거기까지는 생각이 미치지 못한건가.

아냐 우리도 죽었어.

 

15. 탑으로 가는 길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2시간정도 걸릴거라고 들었는데 하다보니 3시간 반을 했더라고요.

퍼즐같은건 초행이라 잘 못하는게 그럴수도 있긴한데 중간에 점프맵같은거는 제가 너무 못한거라서 시간 지체한것같아 죄송합니다... 알 깨는거 먹이게 해주려고 다들 도와주신건데 제가 점프를 너무 못했네요.. 그때만큼은 진심으로 워록이 부러웠어요ㅠ 만약 다음번에 또 함께 올 일이 생긴다면 점프스킬을 올려서 오겠습니다. 우리 딥스톤도 가야죠.

 

16. 이것저것

시련의장 끝나고 알로에와 비프님, 깜쮝이님은 알로에 활먹이러 꿈의도시 가셨다.

알로에도 혼자 ??? 퀘스트를 깨러 갔는데, 천목을 먹어서인지 엄청 빨리 깼다; 소리 들어보니 아마 3트정도만에 깬것같음

이걸위해 스에를 들고왔지.
아수라장은 정말로 아수라장이었다. 내가 누굴 어떻게 죽였는지도 모르겠음ㅋㅋㅋㅋㅋㅋ 시공궁은 선딜이 긴것같아서 후반부에는 칼날장전 썼다. 
신, 태평양 생태도시~
갬빗 할때 방랑자의 마술쇼 보는게 제일 재밌음.
그래도 전보다 잘한 것 같네. 근데 티끌을 5개 이상부터 넣으라고 했었는데 헷갈려서 5개 밑으로만 넣었다.. 이렇게 멍청해서 레이드 어떻게 돈거지.

 

17. 발사기지 노가다

무슨 노가다냐구요?

발사기지 정찰미션을 받으면 자발라가 케이드를 언급한다길래 그거 들으려고 정찰미션 뺑이를 돌았답니다.

나중에 가서는 안뜨면 탑 들렀다가 다시 와서 정찰미션 확인했다. 탑 들렀다오는 로딩시간동안은 업적 모은거 해제하고 로어 읽으면서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알로에가 소원종결자 먹을때까지 대사를 못봐서 포기했다.

위치가 정확히 어딘지는 모르고 발사기지라는것만 알아서 더 어려운것같음.

헌터 정찰병이라고는 하는데 왜 케이드라고는 안하니.
칙칙한 달 아가씨라니. 너무 귀여운걸.
번지야
새 문양을 얻었다! 문양 칸이 다 찼길래 금고에 넣어두려고했는데, 문양은 금고에 안넣어진다; 그냥 버리는수밖에 없나ㅠ 

 

18. 이것저것2

소원종결자 끝난 비프님에게 합류해서 템 정리 좀 하고 같이 네소스갔다.

새 망토. 저것도 금고에 넣었다. 내 망토는 케이드 망토뿐이다.
밴시에게 쿠키 16개 줌. 50개는 무리인것같다. 미안하다.
비프님네 타이탄이 입고있는 의상이 세인트를 모티브로 한 옷이라고 함.
크아아아악!
애꾸눈 좋다길래 샀다. 로어도 재밌음. 헌터 다리장비도 탐나긴 한데 섀킵이 없어서 패스. 회피하면 수류탄같은거 떨어진다는데 완전 재밌어보인다. 그치만 섀킵은 다들 권장 안하시는 분위기고 나도 에리스몬에 크게 관심이 없어서 아직은 살 생각이 없다. 경이암호나 받았음. 
고스트도 세인트처럼 모히칸 투구 썼다. 귀여워!
알로에 구름강타 구경. 저격총이라 총신이 길긴 길구만.
망토와 총 구경.
밴시네 작업장 구경.
눈덩이 든채로 가만히 있거나 고스트를 들면 저렇게된다.
줄타기 곡예사
정말로 아만다 뒤쪽에 케이드 망토가 걸려있네.
대장 뭐해. 라면사줘.
자발라 사무실에 고양이 있대서 갔다가 오시리스의 메세지를 발견했다.
페트라가 쓸모없다니.. 모발만은 당신보다 풍성하다고요.
라스푸틴을 엑소 몸에 담으면 좋긴 좋겠다. 듣자하니 라스푸틴의 아들래미도 엑소라면서. 근데 남은 엑소 몸이 아직도 있나보네? 클로비스네 생산공장이 아직도 작동해서인가?
나도 건배 감정표현이 갖고싶었는데 그건 좀 아쉽구만. 시작할때 풍경 이쁘던데.
맨 아래쪽은 블루베리 스킬 쓰는 석상같은데 다른 2개는 뭔지 모르겠다.
뜨개질 따수워보이는구만. 자발라도 옛 연인이 있었다는걸보니 선봉대에서 아직 결혼을 안한건 아이코라뿐인건가. 아니면 아직 설정이 안풀려서지, 애인이 있을수도? 그런데 자발라는 아이를 가진건 아닌가보네. 있어도 필멸자라서 슬픔의 굴레가 되었으려나. 아니면 각성자는 아이를 가지지 못하나? 인간과 각성자 혼혈이 있다는 정보는 아직 못찾았음. 아니면 있는데 내가 모르는거겠지.
새끼냥이가 매우 귀엽군녀. 맨 처음에 여길 왔을때는 고양이 조각상인줄알았는데 제대로 보니 살아있는 아기고양이었다. 자발라는 고등어를 좋아하는건가. 여기말고 시장에도 고양이 있다는데 나중에 가봐야겠다.
알로에가 n십분 동안 가만히 서있길래 움직일때까지 기다리면서 주변 눈을 파헤쳤다. 그리고 눈을 다 쓸어버릴때 까지 알로에는 오지 않았다. 알고보니 이어폰 배터리가 나가서 어깨에 핸드폰을 끼우고있었다고 함.
플레이타임이 9시간이나 됐다길래 이만 종료했다. 정말 즐거운 하루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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