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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게임 뉴비의 데스티니 가디언즈 일지 - 27 본문

게임/ㄴ[데가] 데스티니 가디언즈

총게임 뉴비의 데스티니 가디언즈 일지 - 27

안하 2021. 1. 6. 02:38

1. 여명 기념 쿠키

쿠키 너네들만 먹지말고 나도 좀 먹자

스페이드 모양은 쿠키 틀이 없어서 직접 칼로 반죽을 잘라냈다.

맛도 맛있음! 쿠키 구워서 안태워본건 처음이다.

 

2. 여명을 마무리하는 마음가짐

쿠키 세팅해두고 친구와 여명 나무 앞에서 한장 찍었다. 여명도 이제 끝이구나.

 

3. 친구의 포세이큰 시작

시작미션 같이 못가는게 아쉬워서 친구 화면으로 관람만 했다. 그래도 좋구만.

케이드가 해킹할동안 몹 잡는 미션에서

친구 : 내가 쫄따구인데 내가 해킹해야지 니가 해킹하고있으면 어떡해!

라고 하더니 몹 다 잡고는 자기는 문과니까 어차피 케이드가 했어야했다고 함ㅋㅋㅋㅋㅋㅋ

그리구 이 친구 핸드캐논을 매우 잘쐈다. 곧 스에 들려주고 시장 데려가야지.

이 밑으로는 친구 디코화면 스샷이다.
여기 잔해를 원래 제거해야하는데 내가했을때는 총을 여기저기 다 쏘고다녀서인지 잔해를 찾아서 쏘지 않아도 다 제거된 상태에서 진행됐는지라 저런게 있다는걸 오늘 처음알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몹 다 잡아도 안넘어가지길래 처음에는 버그인줄알았다.
다 보고나더니 친구가 하는 말 : 다구리 앞에 장사 없다, 총을 여러개 들고다니자. 스에 옆에 산탄총 하나만 더 들었으면 안죽었을거다.
폭발하는 몹들 보고 여드름 터지는 것 같아서 쾌감 느껴진다고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
케이드에게 가기 직전의 몹들 잡으면서 '제가 선물로 중화기를 준비했는데.. (쳐맞음) 아아; 그렇게 싫어할것까진 없잖아요;' 이러면서 도망다니다가 황금총으로 쓸어버렸다. 내가 한건 아무것도 없지만 자랑스럽군.

 

4. 탑

전에 밴시에게 쿠키 16개 주고 받았던 선물들 다 풀어봤다. 전설 총 중복템을 많이준 덕분에 전설조각도 많이 얻었다.
문양 이쁘구만.
이 두분은 이름을 세트로 맞추신건가.

 

5. 시네마틱?

울드렌 시네마틱 보고있었는데 갑자기 넘어가길래 튕겼나싶었는데, 친구가 악당들 스토리는 안봐도 될것같아서 넘겼다고 한다.

화력팀장이 시네마틱 생략하면 다른 팀원들도 생략된다는걸 처음 알게됐다. 그리고 시네마틱 스킵이 된다는것도 처음 알았다ㅋㅋㅋㅋㅋㅋㅋㅋ

나야 스토리 광인이라 스킵 할 일은 없지만 혹시 모르니 다른 팀원이랑 시네마틱 볼 때 조심해야겠구만.

저렇게 앉으면 척추수술 1700만원

 

6. 포세이큰 시작

지인분이 오셔서 함께 앞부분 깨러갔다.

친구의 바꾼 닉네임이 적용이 안됐길래 나갔다가 다시 들어왔다. 이로써 세트 닉네임 3인방이 탄생했다. 너무 좋네요.
쌍 스페이드 에이스
시체 쌓여있는걸 보니 한니발이 생각나네.
누가 이 장면보고 전대물 찍고있는것같다고 말 한 이후로 자꾸 전대물 캐릭터처럼 보인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7. 거미네 아지트

이건 볼때마다 페트라가 잘생겨서 자꾸 스샷을 누르게된다.

옷 예쁜거로 갈아입어야 하나 했는데 3번째로 보는거니 대충 가기로 함. 와중에 친구는 직진해버리는 바람에 이상한 길로 가버렸다.
망토 이즈 굿
허벅지에 스에 꽂혀있는게 보이는건지 안보이는건지 어두워서 모르겠다.
이 장면이 제일 좋다. 페트라 단검 쓰는 장면 한번 보고싶었는데 못보는건 좀 아쉽네.
망토 잘 휘날리는구만.
방금 시작 시네마틱을 보고와서인지 매우 착잡하구나.

 

8. 이것저것

새 경이 총 얻었다! 레이저처럼 지이잉- 나가는 총인데 스마일 얼굴 그리기 딱 좋다ㅋㅋㅋㅋㅋㅋ 유로파에서도 되는지 확인하기로 함
공개 이벤트 깃발먹으러 가다가 위에서 떨어지는 저거에 맞아서 급사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야이게;
무기구경
한쌍의 한탄(투명)

 

9. 클럽 쳐들어가기

자세히보면 생크가 술잔 나르고 있음. 귀여워!!
노바님이 방석 있다고 알려주셔서 한번 앉아봤다. 매우 푹신하구먼.
망토가 아주 화려하게 휘날림ㅋㅋㅋㅋㅋㅋㅋㅋ
티끌 꼭 끌어안는 모션 너무 귀엽다.
바닥에 떨어진 조명을 몸으로 툭 치면 불이 켜졌다. 총으로 2번 때리면 터짐. 즉사했다.
노바님 고스트 완죤 귀여웠다. 쪼꼬미해.

 

10. 엑소 시뮬레이션

스토리상으로 갔던거 이외에는 처음 가봤는데, 여기가 말로만 듣던 불을 쬐면서 가야하는 곳이었다.

점프맵은 잘 못하기에 조금 뒤쳐졌었다. 다행히도 세이브 포인트가 적절히 배치되어있어서 힘들진 않았음.

배경 참 멋있구만.
넌 정말 못 할 짓이 없어보여서 더 무서운거란다.
겨우 보스있는곳으로 도착했는데 이미 다 잡아버리셨다.. 감동이에요ㅠ

 

11. 유로파 벽화

새로 얻은 총이 낙서할때 매우 좋구만.

레이드 뛸때도 사용되는 총이라고 한다.

탄 없어서 탄 수급하러 돌아다니는데 누가 와서 총을 갈겼다. 칼도 휘두르길래 나도 한탄들고 휘둘렀음. 단두대로 막기 하는거 보니 아마 아직 한탄이 없는 사람인것 같다. 아니면 지나가는 사람 치는걸 좋아하는거일수도.

 

12. 바릭스

바릭스 그려달라구 하셔서 자료 모을 겸 바릭스 스샷을 많이 찍었다.

궁디

 

13. 프락시스 만나러 가기

원래도 불이 들어오는 참새였는데, 몹들에게 많이 맞았더니 연기도 나서 더 강렬해졌다.
프하
다리라인이 예쁘다. 다소곳하게 죽어서 더 그런것같음.

 

14. 다시 바릭스 만나기

제국사냥 퀘스트를 순서대로 안해도 되고 보스만 잡아도 클리어가 됐다.

이제 구름강타 노가다 할일만 남음! 친구는 20번정도 했다는데 난 몇번정도 걸리려나.

그리고 바릭스 몸 뚫어보면 투구 안쪽에 피부 조직같은게 보이던데 저런 자잘한것도 만들어 둔게 신기했음.

탑 가기전에 밴시에게 줄 쿠키 3개 만들었다. 여명까지 50분 남았길래 있는 여명의 정수 다 털어썼음.

 

15. 탑

밴시에게 쿠키도 주고 무기 재료도 다 털어썼다. 밴시에게 뭘 주는게 너무 좋구만.

내년이 벌써 기다려진다. 내년에는 반드시 쿠키를 100개 줘야지. 그때까지 잘 살아있으라구.

몇분이 에바 앞에서 춤추고있길래 같이 춤췄다. 아마 곧있으면 여명 이벤트가 끝나서 그런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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