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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게임 뉴비의 데스티니 가디언즈 일지 - 29 본문

게임/ㄴ[데가] 데스티니 가디언즈

총게임 뉴비의 데스티니 가디언즈 일지 - 29

안하 2021. 1. 10. 23:44

20210109 오후 10시 50분 부터 20210110 오전 3시 50분까지 플레이 한 일지


 

1. 시작

EA 계정 해킹당한 문의를 스팀계정으로 올렸기에 한동안 탱크 못 집어던진다.

 

2. 쥴

총 한자루와 헌터 경이방어구, 타이탄 방어구 샀다. 워록꺼는 안삼.

요즘 NPC들 대가리 구경하는거에 맛들렸다.
슬슬 경이템이 쌓이고있다. 매우 좋구만. 새로 산 총은 아직 잘 못쓰겠다. 딜도 좋고 디자인도 이쁜데 문제는 내가 융합소총을 잘 안씀.

 

3. EDZ 구경

맨 꼭대기 위에 올라와서 경치 구경하다가 비행기 잔해 건너에 공개이벤트 하길래 이 기회에 구름강타 써봤다. 에임이 발컨이라 구름생성은 못함.

 

4. 예언

원래 경이템 사고 밴시 목소리만 딴 후에 끄려고했는데 매번 게임은 예상대로 흘러가지않죠.

비프님이 새 한탄 스킨 사셨다구 해서 구경했다.
둠치땃치. 한번 해본거라서 초반부는 술술 풀린것같다. 여전히 몇번 죽었지만...
클로비스 하이. 여기가 수성이랬나.
여....기가 수성이랬나?
여긴 어디랬는지 모르겠는데 모래 떨어지는게 신기했다.
예언 막 나왔을때는 '수성이 왜 두개지' 라는 생각을 하셨다고했는데, 유로파 나오고나니 이게 벡스시설이니까 유로파를 뜻하는걸수도있다 고 하심
얘는 타이탄이랬음. 이것만은 기억한다.
여기가 아홉네. 정말 원을 향한 집착이 대단하군.
원래 쭉 걸어가려고했다가 귀찮아져서 참새탔다. 부스터쓰고가다가 다행히 문에 막혀서 앞으로 돌진은 안했음.

 

5. 방랑자와 에리스몬의 티키타카

요 귀여운 놈들

슬론 당신도 한 성깔 하는군요. 한번도 본적은 없지만 매우 마음에 듭니다.
얘가 방랑자가 좋아한다는 애던가.
'나중에 딴소리 하지마' 앞에 에리스몬 대사 있었는데 춤추다가 못찍음.
이게 공컾의 맛이구나. 
ㅇㅎ 여기가 이오구나
에리스몬이 아이코라 밑에 있었다길래 워록인줄알았는데 헌터였음. 당시 헌봉대장이 못미더웠나..? 근데 저때 헌봉대장 안달 아니었나? 
참새 감정표현 하다가 새우님과 타이밍이 맞아버림.

 

6. 포토존

아홉 문양 정말 어딜가나 다 있구나
비프님이 배경효과로 블루베리 깔아주셨다.
새로 산 춤으로 땐스파티

 

7. 예언 끝

두번째 예언이라 그런지 전보다 쉽게 깨진것같다. 이젠 뭘 어케해야하는지 이해가 됨.

번지의 삼각형에 대한 광기.
슝슝. 이거 볼때마다 수호자가 톱날에 갈리는것같다.
구름강타에 정말로 총구가 없고 지팡이가 박혀있다.
새 방어구 받았당.
반짝반짝해짐. 지금보니 이 방어구에는 케이드의 기억망토를 입는게 나을것같다.
ㅎ 딜 보니 정말 버스 슝슝 타고다녔구만...
아홉 문양 선 수가 9개라길래 직접 세어보니 정말로 9개였다. 요런 변태녀석들.

 

8. 탑 구경

밴시 작업장 가는 김에 비프님께서 탑에 정치하는 단체가 4개있다고 하나하나 알려주셨다.

여담으로 나는 여태 여기가 지구가 아니라 화성인줄 알았는데, 지구라고한다. 아마 알래스카 근방으로 추측된다고 함.

시작할때 여행자가 화성에 있는거로 나와서 당빠 화성인줄알았음.. 그건 21세기때라서 그런거고 여행자가 먼곳에서 태양계로와서 지구에 정착한거라고 하셨음.

얘네는 기계를 신봉하는데 이번 빛의저편 나오고 다들 튀었다고 한다. 눈치 잘보네.
얘네는 지구는 이미 글렀다고 생각하고 다른 행성을 찾는 애들이라고 한다.
이건 비밀을 잘 지킨게 아니라 가다가 떨군거 아닐까?
오시리스 문양 간지나긴 하네.
이런데에 일기장이 있네.
상호작용 하면 내 비행선을 볼 수 있다! 가까이서보니 매우 예쁘군. 마치 가오리같아.
보호구 없이 공사하는 엑스트라1
고스트가 탐색하던게 다 이런 일기장이었다. 여태 어두워서 뭘 조사하는지도 잘 몰랐었음.
세인트 대표 새가 왜 비둘기인지 물어봤다가 비프님께서 보여주셨다. 세인트 당신도 역시 타이탄이군요.
비프님 한탄 스킨 구경. 총제작자 문양이 박혀있는게 마음에 드신다고 한다. 손잡이에 천 감겨있는것도 마음에 든다.
화면에 나오는 문구가 내 방어구에 박힌 문구와 동일한것같다.
타이탄 앉아있는거 매우 귀여움.
이 자세와 관련한 이야기를 들었다. 원래 데1에서 여캐 앉는 모션이었다는데 아무래도 좀 그랬던지라 데2 넘어오면서 공용 앉기로 바꼈다고함.

 

9. 밴시 작업장 주변 경치

창문에 빼꼼 고개 내밀면 건너편에서도 우리들 닉네임이 보인다고 함. 그런데 당시에 탑에 우리 둘 빼고 아무도 없었다!

탑 전세낸 겸 사진 엄청 많이 찍었다.

나란히 앉아있는거 찍으려고했는데 비프님이 뛰어올라가버리셨다ㅋㅋㅋㅋㅋㅋ 타이탄 발만 찍힘.
환풍구 위에 올라가는 길이 있다길래 약 n번의 시도 끝에 올라갔다.
경치 죽이네. 저기 보이는 비행선들은 수호자들 비행선이냐고 물었는데, 아마 그냥 장식일거라고 하셨다. 로딩중에 보이는 비행선이 탑에있는 사람들 눈에는 저기서 보이는거일줄알았는데 그건 아니었나봄.
여기 울타리는 못올라간다고 한다. 
전능자가 부순 흔적.
여기서는 자발라가 잘 보여서 매우 좋다. 여행자처럼 매끈한 자발라 머리.
다시 여행자가 보이는 쪽으로 앉았다. 이렇게 보니 흰바지라 그런지 자세가 좀 숭해서 갈아입고옴.
짠. 비프님도 세인트 컨셉 장비로 갈아입고오셨다. 세인트 옆이라 그런지 어째 좀 꼬질해보임.
비프님네 타이탄이 매우 잘생겼다. 이런 간지때문에 다들 타이탄을 하시나봄.
이 게임에 해가 있다는걸 처음 알았다. 어딨는지를 못찾아서 여행자에 가렸나 싶었는데 알아서 잘 뜨고지고있던거였다.
해 지는 모습이 매우 멋지다.

 

10. 공놀이

여행자 공 뜨면 자발라 머리 위에 올리는게 국룰이랬는데, 패치를 해서인지 그냥 통과가 됐다ㅠ

그새 해가 다 졌다.
공 물리엔진이 좀 이상해서 한번 끼긱대면서 멈췄다가 튕겨져나간다. 아마 렉때문일거라고 함.
불꽃 팡 터지는거 매우 기분이 좋다.
여행자 공 나올때도 원래 불꽃 터트려줬다는데, 이제는 안터진다. 너무하다 번지야;
달도 처음본다. 여태 내가 하늘에 관심이 없었나봄.
몸으로 밀면 머리위에 안정적으로 올라간다.
NOOoooo..... 번지 나쁜놈들아ㅠ
그래도 동상과 자발라 사이에 끼우긴 했다. 저 동상은 어쩌다 타이탄이 이겼냐 물어보니 헌터들은 거의 탈주했고 타이탄이 많이 활동하긴 했다고 함.

 

11. 자발라 사무실

고양이는 랜덤으로 나온다고 한다. 비프님 눈에는 치즈태비로 보였다고 함. 난 이번에도 고등어네.
사무실 구경하면서 오시리스 음성도 들어봄.

 

12. 신속버프 받고 시장 구경

'만지지마시오' 를 클리어하면 신속 버프를 받을 수 있다. 빛 기둥 3개 중 가장 빛이 쎈곳으로 가면 클리어된다고 함.

너무 신나게 뛰어다니다가 죽어버려서 다시 받고왔다.
이쪽 창문에 고등어가 앉아있었다. 다가가니까 사라짐ㅠ
예전에 자리잡았던곳이랬으니 데1때겠네. 데1때 넓은곳 쓰다가 붉전에 파괴당해서 임시로 옮겼는데 그 작업장을 까먹어버려서 지금의 벌레천지가 되었겠지..
할배 왜 여깄어요. 아이코라가 잘 보이는곳이긴 하네요.
밴시도 붉은전쟁 당시에는 몸 피하고있었으려나.
알고보니 여기도 교단 중 하나였다. 군주 한명을 세우자는 교단이었는데 너무 구식이야.
신속버프 받으면 그래픽 안좋은 폴리곤덩어리처럼 보인다는게 좀 아쉽다.
신속버프로 방랑자있는 지하 내려가기 전 입구 천 윗쪽으로 올라가면 에리스몬 이야기가 있는 태블릿을 발견할 수 있다. 이때는 에리스보고 '님'자를 붙이네. 지금은 안붙이는것같던데.
신속버프로 호손이 있는 건물 옥상으로도 올라갈 수 있었다.
건너편에 잘 보면 고앵이가 있음.
발 핥고있는거 너무 귀여워ㅠ
올라갔다가 끼여서 죽었다. 유투브에 보면 탑 맵 뚫는분들도 있던데 어떻게 안죽으시는거지.
호손 있는 건물의 내려가는 계단쪽에 이런 쿠션이 놓여져있었다. 마치 인스타 감성 카페느낌이었음.
여기도 일기장을 스캔한거였구나.
아이코라님.. 조금 쉬운곳에 놓아주셨으면 어땠을까요.. 여기 5번은 떨어진것같아요... 아이코라님은 워록이니까 쉬우셨겠지만...ㅠ
아이코라 주변을 둘러싸고있는 장식물 위에도 올라가봤다. 여기도 경치가 좋네. 여명때 왔으면 더 예뻤을텐데. 그건 좀 아쉽다.

 

13. 쇼한 팔뚝 보러가기

쇼한이 끼고있는 팔 방어구가 아함카라라길래 아함카라 끼고 쇼한보러갔다.

저게 세인트 우주선이던가.
팔뚝으로 쇼한 머리 쓰다듬었다.
아함카라 끼고 쇼한과 함께 서봤음.
드디어!!!! 드디어 이걸 들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전에 3시간동안 돌아다닐때는 안나오더니만 비프님이 지나가다가 한번 누르셨더니 바로 나옴ㅠㅠㅠㅠㅠㅠㅠ 비프님은 제 행운의 천사이십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얘 다리방어구도 경이템이라고 함. 빨간색 안료로 염색한거라고 하셨다.
선봉대에서 침낭도 주는구나.
이거 미광채도 받고 템도 받는줄알았는데, 알고보니 미광체를 주고 템을 받는거였다.. 맞다... 쇼한도 헌터였지... 그래도 좋은 방어구 줬다.

 

14. 이것저것

비프님 가시고나서 혼자 돌아다녔다.

뭐길래 유해 훼손하기가 뜨는거지. 영 꺼림칙하네.
발사기지 돌아다니다가 공격전에서 갈수있는 맵을 일반 필드에서도 갈수있는지 시도해보았다. 해킹으로 가는곳 빼고는 다 갈수있었음. 다 돌아다니고나서 나보타 처치 공격전 한번 했다.
촉매제 얻었다길래 신나서 달려갔건만, 촉매제를 얻기위한 퀘를 또 해야하는거였다. 어차피 스에를 기본무기로 쓰는지라 빨리깰것같긴한데 그래도 좀 낚인 기분이다.
아싸 새 활이다.
닉네임 재미난 사람들이 참 많아.
적 포착해주는 경이 헬멧 안쓰고있는데도 적에게 에임이 잡혔다. 버근가, 아니면 원래 인벤토리에 넣어놨을때도 효과가 나타나는건가.
여기 마치 윈도우 화면보호기처럼 생겼다.
울어라 밴시참마도
이건 실제 모댈링이 대충이라도 구현된걸까 아니면 2D를 세워둔걸까. 맵뚫는사람 유툽 봐보니 2D인 경우가 많던데 이것도 아마 2D겠지?
넥서스 가는길 옆쪽 구멍이 있길래 가보니 얼음 절벽 구경할수있는 곳이 있었다. 
분명 밴시 녹화만 따고 가려고했는데 또 5시간 해버렸다. 그래도 투력 1226으로 높히긴 했음.

 

15. 밴시 녹화

케이드도 원래 상점 NPC였는데 사라졌댔으니까 얘도 혹시 사라질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기록으로 남기기 위해 짧게 녹화해놨다.

원래 10분 녹화하려고했는데 양치하고오니 14분정도 녹화했길래 발견 즉시 녹화완료를 눌러버렸다. 조금 더 채워서 15분까지 할걸 하는 아쉬움이 있음. 떠날때 나오는 대사도 있는데 그것까지 듣고갈걸.

www.youtube.com/watch?v=PgOq0iRimrU&t=60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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