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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ㄴ[데가] 데스티니 가디언즈

낚시에 낚여 복귀한 수호자의 데가 일지

안하 2023. 6. 4. 20:59

 

말이 복귀지 매 시즌 첫퀘는 항상 보고다녔구

망령시즌부터 쉬엄쉬엄하다가 해적시즌이랑 빛추 첫시즌은 진짜 첫퀘만 보고 이벤트만 뛰다싶이 하긴 했어요

 

그리고 멍청한짓을 했답니다.

대항의 시즌 6일 남았을 때

결국 못참고 빛의 추락을 샀거든요?

근데 내가 시즌패스 동봉된걸 모르고 그냥 사버린거임

그래서 그냥 시즌패스 일주일치를 구매해버린 수호자가 됐어요

진짜 바본가봐...

그리고 일주일 뒤 심해의 시즌이 나오고

얘네가 빛의 추락 30퍼 할인을 하더라구요

난 5만원대에 샀는데 사람들 다 3만원대에 사더라구...(바보)

 

그치만 하나 위안이 되었던게

3만원대에 사는 사람들을 질투의 누아르 하트로 바라보고있을 때

이게 떴어요.

최후의 형체 트레일러

https://twitter.com/DestinyGameKR/status/1661481483536662530?s=20

 

트위터에서 즐기는 Destiny 2 KR

“지금 우린 여기 있어. 여기가 어딘지 모르겠지만. 데스티니 쇼케이스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세요. 2023년 8월 23일”

twitter.com

 

다들 관짝에서 나온 케이드를 보고 비명을 지르고 있었고

집떠난 수호자들이 빛추 3만원짜리와 섀킵-빛저-마녀여왕 묶음 팩 3만원짜리를 합쳐서 도합 6만원을 지르는걸 보고

5만원 내고 빛추 질러서 번지에게 조금이라도 기부한 내가 승리자라는 근거없는 자아도취감에 빠졌지요

(그리고 실친한데 빛저랑 마녀여왕 사줌)

(근데 지금보니까 섀킵도 묶여있는 팩이 있더라구요. 당시에는 몰랐음..)

(섀킵은 너의 힘으로 쟁취해내렴 친구야..!)

 

암튼 이렇게 얼레벌레 시작하는 심해의 시즌~!


 

1. TMI인데 전 요렇게 바닷속 탐험하는 게임을 좋아한답니다

현실에서도 아쿠아리움같은데 가는거 좋아하는데 여러 사유로 게임속에서 즐기는걸 좋아해요

바이오쇼크도 시리즈 다 가지고있다고 하니까 같이 길안내해주신 애인님이 그럼 소마도 좋아하겠다구 하시더라구요

나중에 함 해봐야지

 

 

2. 카아아아악

심해좋아

 

 

3. 전 짱 큰 생물도 좋아한답니다

고래같은 친구들 대박좋아해서 디스아너드 할때도 (팬덤에서) 고래의 신으로 불렸던 아웃사이더가 최애였음

짱 크니까 짱 귀엽다!

이 친구가 예전 타이탄에서 가끔 목격되던 바닷 속 괴물이라는 설도 있다더라구요?

사냥의 시즌부터 시작한 수호자라 옛날 행성들 궁금해하면서 영상 몇개 찾아봤었는데

타이탄에 네스호의 괴물 네시처럼 바닷속에 괴물이 산다는 그런 영상이 있길래 본적이 있거덩요

근데 진짜 커다랗고 멋진 친구가 나와서 대박 죠음!

타이탄에서 타이탄도 보고! 짱 큰 친구도 만들고! 최고다 데스티니 가디언즈!

 

4. 헬름 새 구역 구경

낚시한 물고기로 아쿠아리움 꾸미기가 가능하대서 짱 기대됐음!

그리구 여행자는 빵꾸가 뚫렸네요

이제 저기서 케이드랑 아만다가 나오는거겠지?

 

 

5. 심해의 시즌 겟또다제!

친구한테 DLC 선물해줬는데 안받을라구해서 고럼 시즌패스로 물물교환을 하자 해서 거래성사가 되었답니다.

이번 시즌 짱재밌어보여서 완전 기대기대!!

그리고 여태 해본 바로는 짱재밌다!

빛추 퀘보다 시즌퀘가 더 재밌음ㅋㅋㅋㅋ;

시즌퀘는 미끼라도 주는데

빛추는.. 너무 반복퀘느낌이었음..

 

 

6. 알베르로도 출발~

여기로 알베르 올린적 있던가..?

포세이큰 사라지기전에 마지막으로 케이드 보자면서 새로 만들었던 헌터캐랍니다

번지는 스토리 다시보기를 내달라..

 

 

7. 새 시즌 공격전

타이탄 생긴거는 예전이랑 비슷하다구 하더라구요.

많이 안바꼈는데 전에는 못올라갔던구간을 지금을 갈수있다던가 그런부분은 있대요.

그리고 새 시즌 공격전에서 요렇게 광활하게 뻥 뚫린 공간이 나왔는데 너무 멋짐!!

아포칼립스 게임에 백화점 맵 나오면 딱 요런느낌이잖아요. 너무 좋아!!

그리고 이젠 마지막에 각자 들고있던 총 쥐고있더라구요

전 시즌까지만 해도 자동소총 들었던것같은데.

그리구 저 업뎃 너무 좋음!! 서로 카드 뿌리고 폭죽 팡팡 터트리는거 너무 좋음!!

 

 

8. 빛의 추락

요렇게 썸네일 나오는것도 제법 좋은것같음.

뽕이 차오르잖여

 

 

9. 대놓고 셔틀당하는 내 고서터

원래 영상 녹화중이었는데 뭐가문제였는진 몰라도 영상 시작하자마자 끊겨버려서 그냥 스샷으로 찍었다

그리고 헬멧 바꾸는거 깜빡하고 그냥 감ㅋㅋㅋㅋ

저 헬멧은 성능용 헬멧인데 걍 빛추 할때는 저거 끼고다닐까싶음.

매번 헬멧 바꿔끼기 귀찮아서 저거 끼고다니긴 해서 제2의 헬멧이라 하지 머..

 

 

10. 새 안료

시즌 안료 얻었는데 제법 이쁘게 발림!

빛추 시네마틱에서는 위쪽 저거 입히고 나중에 프리하게 다닐때는 이 안료 발라줘야겠음.

망토는 너무 파랑파랑해져서 안발라야겠지만..

 

 

11. 새 시즌 컨텐츠

인양 시작하면 수호자들 우주선들 쫙 보여주는거 너무 멋짐! 이맛에 우꾸 하지!!

어린이 수영장 감표 갖고싶다..
썬더볼트 작전 할때 개쫄려서 궁 찰때까지 동굴 안에서 존버하고있었음

 

 

12. 짱 큰 친구와의 교감

이름 아직 못외운 짱큰친구와 난 널 처음보지만 넌 날 알고있더라, 슬론..의 교감

이때 말하는게 최후의 형체에서 다 회수되겠져?

 

 

13. 낚시하러 가자~!

시즌퀘 하다보면 방랑자가 퀘스트를 주는데, '고기를 잡으러' 퀘를 받고 호손한테 가면 낚시대 주는 퀘를 줌!

물고기의 씨를 말려주지 쿠헤헿렣헬헥

호손 만나러갔다가 멋진 워록들을 만남

 

 

14. 미끼 얻으러 갔다가 칼루스 목소리만 듣고 옴

활동 하다보면 미끼가 나온대서 빛추 캠페인 하러 갔는데 알고보니 시즌활동 한정이더라구요

난 그냥 칼루스 목소리만 듣고 온 사람이 되어버린거임..

여담으로 전 망령의 시즌때에서야 칼루스를 봤는데,

리바이어던 레이드를 직접 했으면 그 황금이 무너진 느낌이 더 와닿았지 않을까 싶었음..

그니까 이전 스토리 다시보기를 내놓으라구 번지야

맵은 정말 잘만들어..
카이아틀 여제님 나타났을때 진짜 대박 놀라서 여제님 싸랑해요 외쳤음!!! 그리고 저기 참새 타는 구간인데 모르고 초반부 뛰어다님ㅋㅋ

 

15. 어쩌다보니 부부싸움 목격함

사실 말이 부부싸움이지 러브러브죠 암암

그 그런말 있자나여

부부 둘이서 화난듯이 말해도 서로 싸우는건 아니라구하는 그런거

물론 세인트의 입장과 오시리스의 입장 둘다 이해는 가지만요.. 상황이 상황이니까..

그리고 오시리스 나 당신 처음본지 아직 1년도 안됐는데 너무 많이 혼나는것같은데요..

여담으로 빛추 후기에 세인트랑 오시리스 연애하는 모습 보고싶지 않은데 너무 많이나온다는 비추 후기가 있더라구요

당신의 후기가 절 구매로 이끌었습니다 b

 

 

16. 고기를 잡으러 지구로 갈까요~ 고기를 잡으러 네소스로 갈까요~

낚시터 가면 아무도 없다가도 사람이 금방 모이더라구요..

낚시터 마크가 절벽에 있길래 다른 수호자랑 같이 어리둥절해하고있었는데 알고보니 다른곳이었음ㅋㅋ 그리고 그 다른 수호자는 낚시 후 물고기 먹으려다가 빙산충액에 오염돼서 죽었답니다..
물고기 넣을 때 덩크슛을 하는 수호자
아쿠아리움 꾸미기!! 나중에 하우징도 나오면 좋겠네
당신이란 여자에게 낚일수는 없는건가
보라색 낚여서 비명지름
낚시 할수록 화면 가까워지는거 개웃김

 

 

17. 시즌퀘

그냥 닥돌했다가 죽음ㅋㅋㅋㅋ
ㅋㅋㅋㅋ 세인트 귀여움
이거 조사는 되는데 뭐 나오는게 없음
조개 짱이뿨
덩크슛!!
개이뿨
스샷 찍다가 딜레이 됐는데 몸짓은 계속 나오는데 대사 출력이 느려서 결국 중간에 대사 덜 나왔는데 세인트랑 자발라가 가버림ㅋㅋㅋ큐ㅠㅠㅠㅠㅠ
정원 저거 검은정원 말하는건가?

 

 

18. 시즌 방어구에 안료 씌우기

이번 시즌 방어구에 안료가 대박 잘 씌워지더라구요?

보통 헌터 옷에는 안료가 대박 이상하게 씌워지곤했는데 이번엔 완전 착붙임;

기본
요건 먼가 심해인간 느낌이라 마음에 든당
경주의 선두
중합탄소가루
암리타의 꿈
수수께끼의 휘장
단호한 경쟁
하얀 모래 경쟁
검은 모래 경쟁 (범고래같아서 이쁨)
용접된 놋쇠
은은한 빛 (요게 제일 빤딱빤딱했다)
수성 벡스 크롬
치솟는 분노의 파랑
한밤중의 발톱
오몰론 운석 유광
노을과 어스름
장미 성운
북극 진주
호박벌
바다의 구름
서로스 조립식
중심해수대
선행
열차폐
아비시니아 황금

 

19. 수호자 꾸미기

어떤거 입힐지 고민하다가 빤딱빤딱한거로 골랐다.

헌터 꾸미면서 이렇게까지 빤딱한 가죽옷은 처음보는것같아서..!

이왕 초록으로 고른거 빛추 얼른 밀어서 초월도 끼워줘야지!

실제로 보면 사자 갈기부분이 일렁인다. 물결처럼 일렁이는게 이번 시즌 방어구랑 찰떡이라서 이 안료로 씌웠음. 이름은 기억안남..!
봉춤 감표 쓰면 몸에 빛이 비춰져서 빤딱거림이 배로 잘 보여서 넘 죠음.. 쵸로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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