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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게임 뉴비의 데스티니 가디언즈 일지 - 41 본문

게임/ㄴ[데가] 데스티니 가디언즈

총게임 뉴비의 데스티니 가디언즈 일지 - 41

안하 2021. 1. 30. 23:25

1. 딥스톤 레이드 준비

원래 나 포함 6명 파티를 모아야하는데 숫자를 착각한상태로 레이드 인원을 모아서 7명이 되어버렸다가 한분이 지각하시는바람에 군주님 포함 6명 딱 맞춰서 시작했다! 

시작부터 얼레벌레 파티였지만 원래 얼레벌레 딥스톤이었기에 즐겁게 출발했다.

군주님 기다리면서 춤추고있었는데, 인원이 점점 늘더니 춤판이 벌어졌다ㅋㅋㅋㅋㅋㅋ
딥스톤으로 출발!

 

2. 딥스톤 무덤 참새런 & 1넴

멋쟁이 4헌 2워
참새런 입구는 항상 북적인단말이지.
참새런 마지막부분 길을 아직 못외웠는데, 먼저가는 분들 따라갔더니 바로 도착했다. 마지막부분에서 기다리면서 춤판벌임.  
참새 충돌에 주의하시오
4넴에서 보스잡아야하는 곳
전에는 흰방했었지만 이번에는 검은방 했다. 역할은 안하고 잡몹만 잡음. 첫트에 문이 안열려서 리트하고 딜 넣는게 시원찮아서 2번에 샷건들었다. 다들 제노파지 드시던것같은데 섀킵을 얼른 하던가 해야겠음..
새 망토 얻었다! 그치만 바로 선봉대 망토 장식 입혔다. 등이 훤한게 안익숙함.

 

3. 2넴 & 3넴

2개의 빛샘. 화장실 다녀오는동안 타닉스가 탈주해버려서 유리창깨는건 못찍었다.
어떻게 올라가셨나 했는데, 뒤쪽에 올라가는 길이 있었다.
이번 2넴은 지상에서 몹 잡았다. 주로 빨간방에서 몹이랑 서비터 처리했음. 가운데에 있는 서비터 잡다가 죽는일이 많아서 다음번에는 그냥 빨간방과 노란방 사이를 이어주는 지하복도같은곳에서 잡았다. 가끔씩 똥 먹으면 올라가서 처리한 후 다시 내려와서 딜 넣었다. 가지고있는 직업도 없었고 몹만 처리하는건데도 정신없었지만 깨고나니 속이 시원했음.
이번에는 딥스톤 자장가를 제대로 들을 수 있었다. 많이 떨어져버려서 좀 뒤쳐지긴 했지만. 코끼리를 신어도 낙사 많이하는건 변함이 없었다.

타이밍좋게 '그 고난이 영원까지 계속되길' 에서 죽었다. 점프맵은 정말 영원한 고통인것같음.

역할도 안정했는데 바로 시작해져서 하면서 역할이 정해졌다ㅋㅋㅋㅋㅋㅋ 난 몹 좀 잡다가 핵 나오면 달려가서 집어넣는 역할 했음. 이번에는 넘버링을 오른쪽 1, 2번 / 왼쪽 1, 2번으로 해서 알아듣기가 더 편했다. 이렇게 세는게 제일 편한것같음.
달려~~~
3등으로 도착 후 저 뒷편의 검은곳이 우주인줄알고 가까이 다가갔는데, 아쉽게도 막힌 벽이었다.
타닉스와 함께 죽어버리신 군주님.
보상은 조끼를 먹었다. 이제 머리만 있으면 풀셋임.

 

4. 4넴

4넴은 조작을 담당했다. 핵은 2개만 터트렸음.

초반 조작은 에라미스님이 드셨고 난 조작 비활성화되면 교체를 했음. 예비 조작일때는 핵도 날랐다. 그런데 핵 다 나르고나면 조작 교체하는게 느려서 에라미스님께 좀 죄송했음.. 

조작 플레이는 2번정도 했는데, 핸캐로 흰 동그라미 한방 쏘니까 바로 깨지길래 수월하게 갔다. 핵나르는분들 뒤따라가는것도 재밌었음. 조작 아닐때도 핵나르는분들 따라다녔다.

4넴은 각자 안해본걸 하는게 어떻냐구 하셔서 조작을 담당했다. 상자위치 확인하고 조작구역으로 돌아가는길에 실수로 가운데를 지나가버려서 시작해버림;; 죄송합니다!!!
리트하고나서 움직였는데, 다른분들은 다 가만히계시길래 한장 찍었다.
화장실 다녀오니 다들 춤추고계셨음
대체 어떻게 올라가신걸까
구름강타 딜이 잘 안들어가는것같아서 이중성으로 갈아끼웠다. 이중성 처음써보는데 재장전도 바로바로 돼서 매우 좋았음.
살아남으려고 공허끼고다녔더니 업적도 깼네. 
클리어! 마지막에 딜이 부족해서 궁을 써야되나 싶었는데 딱 알맞게 잡았다.
승리의 다이아몬드 댄스
딱 7시에 끝나서 저녁먹어야되는 시간인지라 다들 빠르게 나가셨다. 난 혈육이 링피트 중이라 저녁식사까지 시간이 좀 남았기에 춤 좀 추고 갔음.
소문의 그 무정부 땐스
영 좋지못한 손 위치
양갈래같은 네코미미
에라미스님 엉덩이와 내 꼬식이가 연결됨.
뭔진 몰라도 내 꼬식이가 임무 종료하는 그 순간까지도 안사라졌다.
여튼 매우 즐거운 레이드였다. 4시에 시작했는데 딱 7시에 끝냄! 고인물분들이랑 갔는 레이드에서도 2시간 반은 걸렸는데 이번엔 3시간만에 끝났다. 5시간정도는 걸릴줄알았는데 의외로 빨리 끝남. 그렇지만 전보다는 좀 더 힘들었다. 전에 했던 레이드는 다들 고인물이셔서 내가 2번정도는 죽어도 잘 굴러갔다면, 이번에는 거의 한번도 안죽어야됐는지라 살아남아서 몹을 잡는게 관건이었다. 아직도 살아남는거 자체가 힘들기에 다음번 레이드에서도 역할을 담당해보지는 못할것같음(투력이 제일 낮기도 했음) 여튼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당분간은 레이드를 쉬어야겠어요.. 한것도 없는데 왜이렇게 힘들지ㅠ 섀킵도 할인하면 살거긴한데 언제 밀지는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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